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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푸드힐링] 웅진식품 '아침햇살' 구수한 맛, 아이스바도 인기





우리나라 대표 쌀음료 아침햇살이 아이스바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웅진식품에 따르면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의 아침햇살 아이스바 판매량은 약 140만개로, 경쟁이 치열한 아이스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아침햇살 아이스바는 아침햇살 음료의 구수한 맛과 쫀득한 찹쌀떡이 주는 독특한 식감으로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게 주목받고 있다. 함께 출시된 초록매실 아이스바도 아침햇살 아이스바와 더불어 특유의 상큼한 맛과 아삭아삭한 매실 얼음 알갱이가 더해져 무더운 여름철 더욱 사랑 받고 있다.

또한 웅진식품은 K-드라마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대만에도 아침햇살 아이스바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5월, 대만의 세븐일레븐에도 아침햇살, 초록매실 아이스바가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70만개 이상 수출됐다.



아침햇살 아이스바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은 기존 음료의 활발한 수출 영향이 컸다. 웅진식품 전체 해외 수출량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침햇살은 특히 베트남 시장에서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20%의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까지 3개년간 연평균 10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아침햇살은 1999년 웅진식품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쌀 음료다. 아침햇살은 국내 최초로 쌀 음료 카테고리를 일구어 내면서 20년 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 첫해에는 400억원, 이듬해 약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젊은 세대들에게도 다시 주목 받고 있다는 평가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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