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코로나 블루’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을 위해 3,000만원짜리 프리미엄 침대를 체험해볼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놨다.
서울신라호텔은 스웨덴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덕시아나(Duxiana)’와 협업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1926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덕시아나는 100년 이상 된 소나무와 천연 라텍스, 순면 등 최고급 천연 원자재만을 사용해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 침대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 유명인사와 부호들이 애용하는 침대로 유명하다.
가격도 최저 800만원, 최고 8,000만원에 달해 ‘슈퍼리치의 명품침대’로 불리며 한국에는 지난 2006년 진출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협업을 위해 3개 객실 타입(이그제큐티브 그랜드 디럭스와 수페리어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에 각 1개 객실을 덕시아나 침대로 교체했다.
이그제큐티브 그랜드 디럭스와 수페리어 스위트 객실에는 동적 2층 스프링 구조를 통해 덕시아나만의 안락함과 지지력을 갖춘 DUX1001 모델로 제공되며, 프리미어 스위트에는 가장 인기가 많은 3,000만원 상당의 대표 상품 DUX6006이 준비된다.
서울신라호텔의 ‘드리미 나잇 위드 덕시아나’ 패키지를 이용하면 덕시아나의 프리미엄 침대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이 패키지에는 호텔 3층에 위치한 프랑스 럭셔리 스파 브랜드 ‘겔랑 스파(Guerlain Spa)’에서의 힐링 스파와 호텔 최고층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올데이 다이닝까지 포함되어 있어 완벽한 힐링을 제공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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