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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확산에...휴넷 온라인수강 또 최대기록

6월 학습자 65만명...두달새 최고

실시간 '라이브교육'도 부쩍 늘어

2020년 휴넷 온라인 학습자 수 추이 /자료=휴넷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 문화가 퍼지면서 휴넷의 월간 온라인 수강생 수가 역대 최대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6일 휴넷은 지난 6월 기준 월간 학습자 수 65만명을 돌파하며 월간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강생이 몰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에 월간 최다 학습자 수(55만명)를 두 달 만에 넘어선 수치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학습자 수는 총 260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8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휴넷 측은 올 상반기에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으로 많은 관심이 쏠린 것이 급성장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 기업들이 재택근무한 탓에 온라인 직원 교육을 대거 시행했던 것도 영향을 줬다.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교육으로 여겨졌던 신입사원, 핵심 인재 대상 교육 역시 이러닝으로 전환된 사례가 많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시간 라이브 교육(버추얼 클래스)의 증가도 두드러졌다. 기업의 라이브 교육 요청 사례는 지난해에는 고작 2건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상반기에만 70여 건의 라이브 교육이 진행됐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코로나19로 교육을 미뤄왔던 기업들이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어 수강생 수는 하반기에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전통적인 오프라인 교육들이 e러닝으로 바뀌는 추세라 비대면 교육 방식의 성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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