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HF 드림하우스’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주금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0가구의 사회취약 계층을 선정해 올 연말까지 도배·장판, LED 전등 교체 등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에는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가구도 포함된다.
또 드림하우스 개보수 공사를 실제 작업하기 위해 미숙련 건축기능공 130명을 고용해 현장 근로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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