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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0만건 종이명세서 없앤 '신한카드'..ESG가속화

문동권(앞줄 왼쪽 네번째)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ESG경영 우수사례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 ESG전략 방향에 따라 올해 상반기 19개 과제를 완료했다. 연초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ESG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ESG경영을 추진해왔다.

신한카드는 13일 ESG전략 성과로 △종이 명세서·우편봉투 연 20만건 감축 △연 7만 건 이상의 서류 출력 절감 △10개 공공기관 및 135개 지자체에 빅데이터 무료 컨설팅 무상 제공 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한카드는 정부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춘 그룹의 ‘신한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포스트 코로나 대응차원에서 환경(E)과 사회적(S) 요소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상반기 5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선 페이퍼리스(Paperless) 시대에 따라 연간 20만건의 종이 명세서 및 우편봉투 사용량을 감축한 ‘종이우편 명세서 디지털화’와 연간 7만 건 이상의 서류 출력을 절감한 ‘업무문서 출력 제로화’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소비 데이터를 보유한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관련 소비영향분석 보고서를 10개 공공기관 및 135개 지자체에 무상으로 제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에 기여한 ‘빅데이터 무료컨설팅’도 성과로 꼽혔다.



아울러 상반기 신한카드가 선정한 ESG 우수사례 중 올댓쇼핑 ‘스타트업 전용관’은 7개 벤처기업에 대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홍보 및 대표상품 판매 지원을 통해 5월 오픈 이후 3개월간 2,000만원 매출과 월 5,000명의 모바일 방문자 수를 달성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타트업 전용 법인카드’ 역시 매출이 높지 않은 스타트업이 법인 신용카드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우수사례로 꼽혔다.

신한카드는 향후 그린 모빌리티 시장 등 친환경 분야에 대한 ESG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혁신금융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등 1등을 넘은 ‘일류(一流) 신한카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마이데이터 시대의 본격화를 앞두고 데이터 기반 ESG 활동 역시 강화할 방침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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