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77) 미국 전 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 본행사에서 대의원 공개투표인 ‘롤 콜’(Roll Call·호명) 투표를 통해 후보 지명 기준인 대의원 과반을 확보해 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0일로 예정돼 있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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