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초아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으로 연예계 복귀를 준비한다.
2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초아는 신생 기획사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 기획사는 초아의 전 소속사였던 FNC엔터테인먼트 창립 멤버이자 콘텐츠 비지니스 부문 상무를 지냈던 김영선 대표가 세운 곳이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초아는 메인보컬로 AOA 노래 색깔에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예능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7년 6월, 초아는 우울증과 불면증을 이유로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어 소식이 전해지지 않던 중, 지난달 11일 KBS2 ‘그놈이 그놈이다’ OST ‘난 여기 있어요’로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라고 알려졌던 초아가 전 소속사 임원과의 인연으로 복귀 신호탄을 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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