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4,919명 중 69%에 해당하는 3,383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교과 414명을 비롯 학교장추천 170명, 학생부종합 1,585명, 논술 808명이다. 올해 입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학생부 교과·실기전형·논술 지원자 전원에게 봉사활동 만점을 부여한다.
첨단산업 육성을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학과와 첨단소재공학과를 신설해 각 40명씩 모집한다. 해당 학과의 학생부 교과, 학교장 추천,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SW인재전형 최초합격자에게는 2년 간 전액 장학금이 제공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의 적용을 받는다. 학교장추천전형은 학생부교과 60%, 서류 40%로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교장추천전형은 고교별로 최대 고교별로 최대 4명까지지만 서울캠퍼스는 3명으로 제한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SW인재, 고른기회 등을 포함한다. 서류 100%로 일괄 합산하며 면접없이 전형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교육 활동의 어려움을 감안해 불가피한 결손은 출결상황에서 반영하지 않을 계획이다. 서류평가에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가 활용되며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문과의 경우 인문사회계열과 경영경제계열의 논제를 나눈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수리논술 1문항이다. 자연계열은 수학 3문항, 과학(물리, 화학, 생명 중 택1) 1문항이 출제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 적용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서울캠퍼스는 국어·수학(인문은 가나 선택, 자연은 가형)·영어·탐구(인문은 사회·과학탐구 선택, 자연은 과학)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자연계열 안성캠퍼스는 국어·수학(가)·영어·과학탐구 2개 영역 등급 합 5등급 이내로 기준 변화가 없다./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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