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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온라인 컨퍼런스 '리얼' 개최...디지털 전환 완성을 위한 해법 제시

향상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 발표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사장)가 ‘리얼(REAL) 2020’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가 9~10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Digital Transformation)의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 역량을 공유하는 ‘리얼(REAL)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SDS는 고객의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향상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발표한다. 이어 삼성SDS 담당 임원과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블록체인·클라우드·데이터 분석·보안 등 ABCDS 기술 중심의 DT 엔진과 분야별 DT 솔루션의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삼성SDS 로고./사진제공=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는 삼성SDS의 상암 데이터센터, 판교 글로벌물류관제센터(GCC) 등을 소개했다. 홍 대표는 “삼성SDS는 한국 내 4개 데이터 센터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17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oftware Defined Data Center)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의 위치와 관계없이 최적의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대표는 “점점 지능화, 고도화되는 외부 위협으로부터 고객사의 데이터-어플리케이션-인프라를 완벽하게 보호한다”며 “인공지능(AI)기술이 적용된 보안솔루션으로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류시스템에 블록체인, AI,사물인터넷( IoT)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제품의 유통과정에 대한 이력을 철저히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리스크를 처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층 발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가 소개됐다. 이 프레임워크는 고객의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자체 개발한 DT 역량 측정 도구와 컨설팅을 포함한다.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최적의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기업의 DT 마스터 플랜과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컨설팅을 수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삼성SDS 담당 임원 및 전문가들이 ‘디지털 기술 기반 기업 경영 혁신’을 주제로 차세대 전사적 자원관리(ERP)·공급망 관리(SCM) 등 경영 시스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AI 기반 업무자동화 솔루션 브리티(Brity) RPA △비대면 소통과 협업을 위한 Brity 메신저·미팅·메일△3D 기술 기반 설계·엔지니어링 협업 솔루션 넥스플랜트 3d 엑셀런스(Nexplant 3D eXcellence)를 활용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10일에는 AI, 보안, 클라우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산업별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표한다. △딥러닝 기반 이미지 인식기술(Nexfinance AICR)을 적용한 은행업무 효율화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보안관제 고도화 △삼성SD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한 금융권 디지털 혁신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Cello Trust) 등의 실제 사례가 상세하게 다뤄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리얼 2020에는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7,000여 명이 사전 신청을 마쳤다. 이번 행사의 영상과 자료는 10일 행사 종료 후 행사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홍원표 대표이사(사장)는 “삼성SDS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 IT 인프라 및 글로벌 관제 서비스와 다양한 산업별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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