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의 종합부동산금융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이 의료서비스 긴급지원 대상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난 11일 서울 노원구 노인복지시설 ‘평화의 집’에 의료물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의료물품은 혈당측정기, 측정세트, 구강유산군 등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 관리와 치료에 필요한 물품들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성서울병원 소속 의료 봉사진과 우리자산신탁 임직원, 자원봉사단체가 참석했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온 국민의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정성이라도 보탤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슬기를 모아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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