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25일 기준으로 상장 주식 수가 50만주 미만인 우선주 종목은 정규시장 종료 후 시간 외 시장부터 30분 주기 단일가 매매로 전환된다. 기존 10분 주기 단일가 매매를 적용 중인 저유동성 종목 등도 상장 주식 수 50만주 미만 요건에 해당하면 30분 주기 상시 단일가 매매를 적용받는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단일가 매매 적용 대상 종목은 KG동부제철우, 현대건설우, SK네트웍스 등 등유가증권시장 30종목, 코스닥 1종목 등 총 31종이다. 다만, 최종 대상 종목은 25일 기준 상장주식수를 평가해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우선주가 유통주식 물량이 적은 탓에 적은 금액으로도 주가가 요동칠 수 있는 점을 염두해뒀다”며 “가격 괴리율 요건 신설 등 투자자보호 관련 다른 추진과제는 시스템 개발 일정에 맞춰 올해 12월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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