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수소 선진국으로 이끌고 있는 ‘퍼스트 무버’ 현대차그룹과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지게차와 굴삭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2시 42분 현재 현대건설기계는 전일 대비 12.15% 오른 2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와 글로벌 컨설팅 전문업체인 맥킨지에 따르면 2050년에는 수소가 세계 에너지 수요량의 1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현재 세계 1위인 수소차 보급률과 충전소 설치를 바탕으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수소 선진국으로 이끌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분야에 총 7조6,000억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의 수소전기차 생산체계를 구축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면적을 실증사업별 특구 사업자 변경에 따라 150만㎡에서 247만3,000㎡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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