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북구 도남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21일 LH에 따르면 입찰 대상은 6개 필지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의 3층 이하 건축이 가능하다. 종교집회장, 총포 판매소, 제조업소 등은 지을 수 없다.
3.3㎡당 대로변 722만∼756만원, 소로변 596만원 수준에서 입찰을 시작한다.
앞서 지난 7월 대로변 준주거용지(7층 이하 상가부지)는 1,808만원∼1,119만원 수준에서 낙찰됐다.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입찰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도남지구에는 오는 2022년까지 약 1만5,000명의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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