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037030)이 리튬인산철 국제인증 취득 및 배터리 팩 모듈 개발이 부각되며 테슬라의 배터리 기술 발표 기대감에 급등세다.
22일 오후 2시 24분 현재 파워넷은 전 거래일보다 9.78% 상승한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중국 CATL과 협업 강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한 배터리 기술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배터리 단가에서 비중이 큰 코발트나 니켈 비중을 낮추거나 다른 물질로 대체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중국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원가가 높은 코발트를 쓰지 않는 배터리로, 현재 테슬라의 모델3 중국 출시 모델에 공급되고 있다.
파워넷은 중국 CEL사의 원통형 리튬인산철 배터리 1개 모델에 대해 전기 전자 국제 인증(CB인증)을 취득하고 배터리 팩 모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워넷은 지난 5월 중국 배터리 셀 전문기업인 CEL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배터리 모듈사업에 진출했다. 파워넷은 CEL사 배터리의 국내 독점사용 및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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