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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시동

한전 등 발전공기업과 업무협약

LNG복합발전 구축·인재양성 나서

두산중공업 및 공기업 발전자회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업무협약 체결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034020)이 한국전력 등 국내 발전공기업 등과 함께 가스터빈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23일 서울시 테헤란로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한국전력 및 발전공기업 5사와 소재부품 중소협력회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을 찾아 가스터빈 개발 노력을 격려한 것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다. 협약에서 전력공기업과 가스터빈 산업계는 △LNG복합발전 구축 및 실증을 위한 협력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혁신성장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등 3대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추진될 국내 최초 개발 가스터빈의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이번 협약을 적극 이행해 중소기업들과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해외 LNG복합발전시장을 개척해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부터 한국형 표준 가스터빈 모델 개발에 참여해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독자모델 개발에 성공했다./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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