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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N라인 '녹색지옥' 달린다

N라인 3개 차종 2020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지난 2019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한 벨로스터 N TCR이 트랙을 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6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2020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을 출전시킨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 전 라인업(3개 차종)이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에 총출동한다.

현대차(005380)는 26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0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고성능 브랜드 N의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3개 차종이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한 벨로스터 N TCR이 트랙을 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6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2020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을 출전시킨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의 뉘르브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참가는 올해로 5번째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73개의 코너로 구성된 총 길이 약 25㎞의 코스로 좁은 도로 폭과 큰 고저차, 다양한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 불린다. 순위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 거리를 기록한 차량 순서대로 정해진다. 혹독한 주행 조건을 오랜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우수한 가속과 선회 성능 확보 여부가 경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올해는 21개 클래스 총 103대 차량이 출전한다.

현대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현대차 드라이빙 아카데미‘ 웹사이트를 통해 26일부터 24시간 레이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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