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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부동산 앞으로 수익내기 어렵다? 유동자금 상업용 부동산에 몰리나

- 투기수요 줄이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에 상업용 부동산 일부 수요자 몰려

-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독보적인 컨셉 상권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기대감 높아

북유럽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정부가 주거용 부동산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한 연이은 강력한 대책으로 앞으로 주거 부동산으로 수익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7·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취득세율을 최대 12%까지 끌어올리고,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중과세율도 최고 6.0%로 높였다. 이는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자는 현행 3.2%에서 6.0%로 상향하며, 세를 증가 시킴으로써 투기수요를 줄이겠다는 방안이다.

집값 상승의 주범이 다주택자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다주택자에 대해 세금 부담을 강화하고, 투기성 수요에 부담이 될 정도의 높은 세금을 물리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 투기를 억제하고, 부동산 불로소득을 차단하기 위해 수요 억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주거용 부동산 시장 거래량도 줄고 있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1만5587건에서 7월 1만 654건, 8월 4588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으로 유동자금이 일부 몰리고 있다.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가 줄어든 반면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한국감정원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건축물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 7, 8월 거래량만 66,341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 기준(54,002건)보다 23% 상승한 수치이다.

이러한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 증가는 최저 기준금리가 한 몫 했다. 주거 시장의 규제도 있지만 올 상반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역대 최저 금리로 인해 은행 이자보단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 우려가 일부 투자 수요자들의 고민을 얹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실 걱정을 덜기 위해 상가에 컨셉을 갖추거나 지역 내 일반 상권과는 차별화된 요소가 있는지를 파악한 후 신중한 투자를 하라 말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상가에 공실이 생긴다면 수익률이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고객 유입이 많고 주말, 주중 구분 없는 컨셉을 가진 상권을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며, “특히,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테마를 입힌 상권 등 고객의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고 지역의 랜드마크 상권이 될 가능성이 높은 곳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도 고양시 내 상권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며 삼송지구의 한 테마상가 분양시장에 많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으로 북유럽의 컨셉으로 외관을 디자인하고 상가 전면에 오로라를 구현해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많은 유입 고객에 대한 기대감이 주변 상권 상인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국내 최초 오로라를 선보이는 독보적인 상권으로 추후 랜드마크 상권으로까지 기대가 되고 있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상업시설 총 203개의 호실로서 일반적인 단지 내 상가와는 차별화 된 중대형 상권으로 구성되며, 테넌트 입점도 가능해 203개의 복잡하고 난잡한 MD구성이 아닌 전문가를 통한 고급테마상권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사업지는 삼송지구의 신중심상권으로 자리잡으며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 최초로 오로라를 상가 전면에 직접 구현해 주변 지역에서도 확연히 눈에 띄는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로라는 전세계인이 공통적으로 꼽는 ‘버킷 리스트’일 만큼 세계적으로 관심이 많아 관측이 어려움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로라 현상을 보기 위해 북극권 나라로 몰려들곤 한다. 이러한 오로라를 3D 홀로그램을 활용해 동과 동사이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쉬지 않는 상권을 만들기 위해 북유럽 페스티벌, 펫파크, 펫케어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 이는 매일매일 활기찬 분위기의 상가를 조성해 주변을 비롯해 거리가 먼 유동인구까지 유입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2,513실 규모의 오피스텔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지상 1~2층에 203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상업시설은 투자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천만원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5로 8(휴먼프라자 1층),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79길 19, 레인애비뉴 2층 스칸센 VIP 라운지로 두 곳에서 운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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