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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신차 홈쇼핑에 뜬다

CJ오쇼핑, 2021년형 티볼리 에어 론칭 방송







쌍용자동차의 신차 ‘2021년형 티볼리 에어’가 CJ오쇼핑(035760) 방송을 통해 신차 발표회를 진행한다. 기존 모델 판매가 아닌 신차 발표를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45분에 신차발표회와 판매방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가수 브라이언이 사회를 맡는다.

방송은 TV홈쇼핑은 물론 유튜브 CJ오쇼핑 공식채널과 CJ몰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또 CJ몰에서는 9월28일부터 10월5일까지 사전 상담예약을 접수 받는다.



2021년형 티볼리 에어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차박’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점이다. 중형 SUV보다도 훨씬 큰 720L의 트렁크 용량을 갖추고 있어 소형 SUV 대비 최대의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신장 185cm의 성인도 차박이 가능할 만큼 넉넉하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0만~1,920만원 ▲A2 2,170만~2,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스펙은 7일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김효수 CJ오쇼핑 금융서비스사업팀장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자동차 판매방식을 벗어나 매장에 가지 않고도 신차의 성능과 혜택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상담 예약을 남긴 소비자가 거주지역 인근의 자동차 대리점과 계약을 맺게 하는 판매방식을 구축해 자동차 본사와 영업사원, 고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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