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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하반기 영업익 전년 동기 45배로 증가…목표가↑"

KB증권 보고서

위생가전 매출은 늘고, 전장부품 사업 적자 축소





KB증권은 올 하반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29일 LG전자(066570)의 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9.1%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KB증권은 LG전자의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9,287억원과 5,516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기존 추정 대비 각각 13.2%, 23.4%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하반기 영업이익도 기존 1조2,600억원에서 1조4,800억원으로 상향했다.



황고운 KB증권 연구원은 “가전, TV의 온라인 매출비중 확대로 판촉비가 예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바이러스 예방 인식 증가로 스팀 살균기능이 강화된 위생 가전 매출이 전년대비 3배 증가했다”며 “4·4분기부터 수익성이 양호한 전기차 부품 매출의 확대로 전장부품 (VS) 사업이 큰 폭의 적자 축소 (2·4분기 -2,025억원 → 4·4분기-184억원)가 예상되는 점도 목표가 상향의 이유”라고 말했다.

특히 전장부품사업과 관련해서는 “제품믹스 개선과 수주증가로 내년 2·4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전망되어 2021년부터 적자 구조에서 탈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LG화학이 올 2·4분기 전기차 배터리 흑자전환 영향으로 밸류에이션이 2배 상승한점을 고려하면 주가의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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