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통가 달군 '새벽 배송' 첫 성적표 나온다…승자는 누구?

소비자원, 쿠팡·마켓컬리·SSG닷컴 대상 첫 만족도 조사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가도 모두 뛰어든 ‘새벽 배송’ 서비스에 대한 첫 성적표가 나온다.

소비자원은 올 하반기 소비자 만족도 조사 과제 중 하나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정하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원의 이번 조사는 처음으로, 조사 협업 기관으로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조사 대상 업체는 쿠팡과 마켓컬리, SSG닷컴 등 3곳이다. 현재 새벽 배송 서비스 시장을 점유한 주요 업체들로 정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구체적인 문항이나 조사 대상 집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달 중 협업 기관과 논의를 거쳐 세부사항을 정하고 온라인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다음 달 조사 결과를 받아 내부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며 “연말께 결과를 발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근 인기를 끄는 새벽 배송 서비스에 대한 비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지민 소비자원 시장조사국 유통조사팀장은 “해당 업체들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상세히 전달하기 때문에 서비스 개선으로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