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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미엄에 '딱'…비비고 주먹밥 5개월만에 매출 100억





‘비비고 노릇노릇 구운 주먹밥’이 주춤했던 냉동밥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편리미엄’ 트렌드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냉동밥과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주먹밥’이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테스트마케팅 차원에서 일부 유통 경로에만 선보였던 ‘비비고 주먹밥’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지난 4월 말 정식 출시된 제품이다. 출시 이후 집밥 트렌드 확산과 맞물리면서, 아이들 간식이나 간편한 대용식으로 주목 받으며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냉동밥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다 지난해 주춤했다. 비비고 주먹밥 출시 후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다. 냉동밥 시장은 2018년 915억까지 성장하다 지난해 888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올해 8월까지 냉동밥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 성장했다.



비비고 주먹밥은 연구개발(R&D)을 토대로 맛과 조리 편의성을 기존 제품보다 높였다. 주먹밥 성형 후 부서짐 방지를 위한 밥 결착·표면 열처리 기술 등을 적용했다. 노릇한 색감과 누룽지 식감을 살렸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최근 ‘비비고 주먹밥 버터장조림’을 선보이는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나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자 하는 ‘가시비(價時比)’ 트렌드도 냉동밥 시장 성장에 한 몫 했다. ‘비비고 주먹밥’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별다른 조리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식사나 아이들 간식으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주먹밥이 최근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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