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115390)이 어디서든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는 간편 도시락을 선보였다.
8일 락앤락은 소스통이나 커트러리(숟가락·포크·나이프) 등을 올인원으로 구성한 간편 도시락 용기 ‘락앤락 투고(TO-GO: 가지고 가다) 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도시락 용기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에 도시락에 필요한 모든 구성품을 모아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최근 건강을 위한 도시락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본 도시락 용기와 샐러드 용기의 4종 시리즈로 선보였다.
기본 도시락 용기는 ‘3칸 나눔 런치박스’와 ‘2칸 나눔 런치박스’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층을 나누지 않고도 단일 용기에 다양한 음식을 담을 수 있다. 정사각형의 ‘2칸 나눔 샐러드 용기’는 상·하단으로 구분돼 취향에 따라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담는다. ‘2가지를 한번에 투웨이 용기’는 한 손에 잡기 쉬운 원통형으로, 뚜껑을 가운데 두고 상·하단을 분리할 수 있게 했다. 공통적으로 뚜껑 부분에는 별도의 공간을 둬 스포크(스푼과 포크 일체형)와 나이프를 포함했고, 뚜껑 안쪽 면에는 작은 소스통이 꼭 들어맞는 홈을 장착했다.
락앤락 투고 시리즈는 4면 결착 방식의 뚜껑으로 밀폐력이 뛰어나, 이동 중에도 음식물이 샐 우려가 없으며 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내구성과 내열성이 좋아 냉동실,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까지 활용 범위가 넓다.
이미영 락앤락 개발1팀 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영향으로 도시락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인원 구성으로 편의성은 물론, 휴대성과 디자인적 감각까지 두루 갖춘 도시락을 챙겨 다니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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