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시,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 참여자·운영기관 모집

코로나19 극복 한시적 일자리 지원 사업

근로 경험 제공 및 생계유지 지원

참여 기업에는 인건비 및 사업비 지원

부산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실직자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지원하는 ‘2020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내일키움 일자리 사업은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시회적경제기업에 한시적 일자리를 마련해 저소득층에게 근로 경험을 제공하고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부산광역자활센터와 보건복지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65세 미만의 중위소득 75% 이하 저소득층으로, 현재 자활근로 및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또 최근 6개월 이내 폐업하거나 실직을 한 사람이나 일자리 참여 의지가 높은 사람, 가구원 수가 많은 사람, 자활근로사업 대기자 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근로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개월간이며 급여는 월 180만 원(주 40시간)이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이며 접수는 부산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일자리 운영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혹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로, 참여 기업에는 참여자 인건비(1인당 월 180만 원)와 사업비(1인당 월 45만 원 이내)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지속 채용 가능성과 사회적가치 창출 가능성 등 높은 기관은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접수는 부산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한시적이나마 공공일자리를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