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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살때 브랜드 경쟁력 가장 따지죠" [2020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베이커리·전기밥솥 뒤이어

올해 국가브랜드 경쟁력 조사에서 TV 업종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 의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해외에서 LG전자의 OLED TV 판매 매장 모습. /연합뉴스




2020년 국가브랜드경쟁력 조사결과, TV 업종이 브랜드 경쟁력과 구매의도가 가장 높은 업종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베이커리, 전기밥솥, 국제전화 등의 순이었다.

TV 업종의 NBCI는 79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LG전자가 전년대비 1점 상승한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전년과 같은 78점이었다.

프리미엄 TV에 대한 고객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LG는 올레드(OLED) TV의 강점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TV의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70인치 이상의 대형 OLED TV를 보급형 라인까지 확대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TV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열중하고 있다는 평가다.



베이커리 업종은 78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파리바게뜨가 전년 대비 1점 상승한 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75점으로 뚜레쥬르가 뒤를 이었다. 1~2위 간 브랜드 격차는 올해 6점으로 전년 대비 1점 더 커졌다. 베이커리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식생활의 서구화,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빵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기밥솥 업종도 78점으로 전년과 같았다. 브랜드 별로는 쿠쿠가 80점으로 선두, 쿠첸이 76점으로 2위였다.

국제전화 업종은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77점이었다. 00700(SK텔링크)은 올해 2점 상승한 79점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001(KT)은 77점, 002(LG유플러스)는 75점으로 뒤를 이었다. 브랜드 간 순위는 변화가 없었다. 다만 1위 00700이 2점 올라 2위(001)와 격차는 더 벌어졌다. 3위 002는 2점 상승했지만, 상위권 그룹과 2~4점 격차를 보이고 있다. 00700은 국제전화 업종에서 1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반면 아파트와 SUV 자동차, 생명보험, 손해보험이 타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브랜드 경쟁력 및 구매의도가 모두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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