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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 디지털로 진화한다"…LG유플러스-한컴위드-LG전자 협업

시니어케어 산업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

박종욱(왼쪽부터) LG유플러스 CSO 전무,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이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정보통신기술(ICT)이 더해진 노인 돌봄서비스가 나온다.

LG유플러스(032640)는 시니어 주간보호센터(데이케어센터)인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운영하는 한컴위드, LG전자와 디지털 시니어케어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는 전문의들이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기반 바이탈 체크·위치 확인 기능 등 ICT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센터에 인터넷, 인터넷TV(IPTV), 폐쇄회로(CC)TV 같은 통신인프라 상품과 각종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향후 센터에서 운영되는 커리큘럼 프로그램과 증강현실(AR)·VR 등 디지털 시니어케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가전, 정보기술(IT)기기, 시스템에어컨 등 제품을 공급하고 다양한 솔루션 관련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 고객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고, 향후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니어케어 관련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통해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뿐만 아니라 국내 시니어케어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은 “공조기기, 가전제품, IT기기 등LG전자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시니어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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