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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종교시설에 방역지원금 100만원 지급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 방역을 위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진구




서울 광진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시설에서 방역비 특별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이달 중으로 방역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 소재 활동 중인 종교시설이며 특별지원을 신청한 시설에 한해 코로나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초부터 선제적으로 각 종교시설에 직접 방문해 종교지도자들과 협의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고, 이에 종교단체들은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실행해 왔다. 또 촘촘함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3차에 걸쳐 종교시설에 마스크 29만매를 지급했으며 방역 요청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 수시로 방역소독을 지원했다./이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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