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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철물점서 만나는 '에이스하드웨어' 공구

내달 8일까지 연희동 정음철물서

건자재 등 PB상품 전시·판매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유진그룹 에이스 하드웨어 정음철물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유진그룹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홈센터가 동네 철물점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유진홈센터는 글로벌 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브랜인 ‘에이스하드웨어’를 국내서 운영하고 있다.

19일 유진홈센터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정음철물에서 팝업스토어 운영에 들어갔다. 내달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철물점에서 에이스 하드웨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이스 하드웨어 팝업 전시공간이 마련된 정음철물은 1993년부터 연희동의 사랑방이었던 정음전자를 개조해 만든 동네 철물 편집상점이다. 건축·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지역의 목수, 장인을 소개하며 유튜브 채널 ‘철물TV’를 통해 전기·공구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큐레이션샵에서는 양질의 하드웨어와 건자재를 전시·판매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에이스 하드웨어의 대표 취급품목인 공구와 페인트, 인테리어·건축 자재 중 인기 독자개발브랜드(PB)상품만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유진기업 건자재 PB상품도 소개한다. 또 실크스크린인쇄 기법으로 제작한 맨투맨 티셔츠, 마스크 스트랩, 목장갑 등 에이스 하드웨어의 오랜 역사와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굿즈를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진홈센터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1인 1회 한정 ‘마스크 스트랩’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목장갑’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ACE폴딩박스 25L’를 선물한다.

유진홈센터 관계자는 “생활인구에 더해 유동인구가 많아 다양한 연령대가 공존하는 연희동은 에이스 하드웨어를 소개할 좋은 장소”라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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