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시대에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콘택트(Contact) 소비를 도모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영상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재능을 가진 대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방송영상 전공 정윤혁(4년), 김태민(4년), 이유정(1년)씨는 ‘성냥팔이 소녀와 말표’란 영상을 통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영상은 성냥이 팔리지 않는 현대의 성냥팔이 소녀가 어떤 것을 팔면 사람들이 구매할까 하는 궁금증을 통해 모든 사람이 착용하는 신발이란 소재를 발견하고, 신발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하는 모습으로 말표 신발키트 세트를 소개한다.
정윤혁 씨는 “4학년으로 거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공모전에서 수상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방송영상학과 후배들에게 많은 공모전을 나가 좋은 경험을 쌓는 것이 학과 생활, 그 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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