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이 접목된 금고가 등장했다.
KT(030200)는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와 금고 업체인 선일금고 제품을 연계한 ‘금고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고뷰 서비스는 매장 또는 가정에 설치한 금고에 일체형으로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금고 주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KT 기가아이즈 지능형 영상분석 플랫폼과 선일금고의 스마트 센서를 통해 침입이나 금고 파손 등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휴대폰 알람을 통해 고객에게 알린다. KT텔레캅 출동 서비스를 월 2회 무상으로 제공해 이러한 위협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일금고 고객센터 혹은 전국 30여개 백화점 선일금고 매장에서 제품에 대해 문의하거나 가입할 수 있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 본부장은 “플랫폼 제휴를 확대해 CCTV를 단순 영상보안이 아닌 고객 생활 친화적인 영상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숙 선일금고 대표이사는 “금고뷰를 통해 ICT 기반의 금고 대중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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