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용정보원, 맞춤형DB 시범 서비스 실시





한국신용정보원은 이달부터 금융사, 핀테크 및 학계 등 7개 기관과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 ‘맞춤형 DB’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용정보원은 시범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이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원격분석 시스템을 최적화한 후 내년부터 이용 신청을 받아 맞춤형 DB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 서비스에는 신한카드, KB손해보험, 삼성생명, 피플펀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맞춤형 DB는 기존에 제공하던 표본 DB와 비교해 제공 항목이 크게 늘어나고 개인-기업-보험정보 간 연계 분석이 가능하다. 데이터를 이용자의 연구 주제에 따라 맞춤 가공해 제공하는 등 효용성·확장성·편의성 면에서 크게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금융회사, 핀테크 등은 맞춤형 DB를 이용해 다양한 비교 고객군과 자사 고객의 특성을 정교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게 된다. 대출 정보와 보험 정보 간 연관관계를 분석하는 등 과거에 불가능했던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도 할 수 있게 된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맞춤형 DB는 신용정보 주체의 다양한 신용정보를 융합해 효용성을 높인 데이터셋”이라며 “‘CreDB’를 중심으로 새로운 상품·금융서비스 개발, AI 연구가 더 활성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