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술가 온라인 전국경연대회’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공모로 진행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39세의 개인 또는 그룹이 지원할 수 있다. 창작가요와 스트리트댄스 두 분야로 모집되며 1차 예선은 지원자가 제출한 공연영상을 통해 비대면 심사로 열린다. 2차 본선은 다음달 12일 무관중 현장경연으로 진행된다.
부문별로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으로 선정하고 송파구청장상과 함께 총 2,36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신청 기간은 9일부터 22일까지다. 참가신청서와 3분 이내 분량의 공연영상 이메일(77iLook77iLook@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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