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모두 이 노인보호시설 관련 기존 확진자인 안양 278번과 271번 환자의 가족이다. 가족 간 전파감염에서 시작된 어르신세상 만안센터 및 군포 남천병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정오까지 모두 85명으로 늘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안양 224번이 확진된 데 이어 다음날 함께 사는 가족 3명(안양 225∼227번)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안양 227번 확진자가 어르신세상 만안센터를 이용하고, 안양 226번 확진자는 군포 남천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하면서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