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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0% 할인”…백화점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시작

롯데·신세계·현대 13일 시작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여성복 브랜드 ‘미샤’ 매장에서 겨울 의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현대·신세계(004170)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이 연말을 맞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심리에 불을 붙이기 위해 일제히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패션을 중심으로 생활, 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해 연말 소비심리 잡기에 나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은 이달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겨울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12일부터 4일간 전국 매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패션그룹 패션위크’를 연다. 한섬(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시스템 등), 삼성물산(구호, 르베이지, 빈폴 등), 바바패션(지코트, 아이잗바바), 시선인터내셔날(미샤, 잇미샤) 등 총 38개 브랜드가 참여해 10~20%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로 5~10% 할인이 중복 적용된다.

잠실점에서는 12일부터 17일까지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해 프리미엄 아우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패딩은 각 100개 한정 수량으로 ‘파라점퍼스 다나’를 75만원에, ‘두노 아망떼’를 69만3,000원에 선보인다. 소공동 본점에서도 13일부터 19일까지 아웃도어 패딩박람회를 진행해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11개 브랜드의 패딩을 30~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069960)은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시즌 오프 행사를 통해 남녀 수입 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올해 신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13일부터 릭오웬스·겐조·페세리코 등을 시작으로 오프화이트·무이·엠프리오아르마니·에르마노설비뇨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타임·마인·시스템 등 한섬이 전개하는 20여 개 브랜드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5% 마일리지에 5%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선보인다. 또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각 점포별 식품관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식품관에서 5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플러스포인트(5,000원)를 제공하며, 한우 등 정육 상품을 포함해 30여 종의 신선·공산 식품을 10~3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12일부터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해외 유명 브랜드를 선보인다. 릭오웬스, 마이클코어스, 코치, 롱샴 등을 시작으로 지방시, 오프화이트 등을 내년 1월31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21일부터는 분더샵, 마이분, 슈컬렉션, 분주니어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명품 편집쇼들도 시즌 오프에 참여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패션뿐만 아니라 생활, 식품까지 전 장르에 걸친 브랜드 세일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다우닝, 디자인벤쳐스 등 유명 가구 브랜드와 신세계가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30% 할인에 돌입한다. 세일을 맞아 대대적인 사은행사도 준비했다. 세일 첫 주말인 13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 THE S 삼성카드로 전 장르 합산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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