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8일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구직장애인을 위한‘희망드림’온라인 장애인 취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장애인 취업콘서트‘희망드림’은 정보소외 구직장애인에게 고용, 교육, 훈련 등의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토크쇼를 진행해 구직장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준비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장애인 취업콘서트는 이날 오후 3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채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의왕시 공공일자리 사업소개, 2부는 민간 사업체 취업정보 제공, 3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및 취업문제 관련 토크쇼로 진행된다.
행사종료 후에도 1대1 맞춤형 취업알선을 진행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장애인분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며 “이번 온라인 취업콘서트를 통해 장애인분들에게 새로운 취업기회를 제공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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