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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표주가] 한화생명·삼성전자·바이넥스 목표주가 상향

한화생명 보험손익 개선

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기대





주요 증권사들은 23일 한화생명(088350)·삼성전자·바이넥스의 목표주가를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한화생명을 금리 상승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2,100원에서 2,300원으로,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각각 올렸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2021년 이익은 컨센서스 2,461억원을 넘어서는 2,76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어 “보험손익은 올해 1·4분기 보장성보험 절판 영향 소멸과 실손보험 관련 제도 개선, 사업비율 하락으로 올해보다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손익은 비경상적 투자손익 감소로 하락하겠으나 이는 책임준비금 전입액 하락에 따른 것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의 책임준비금 전입액은 금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금리 상승의 수혜를 가장 많이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 3,000원에서 8만 3,000원으로 올렸다. 김운호 연구원은 “2021년 D램 업황은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 부진으로 웨이퍼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모바일·서버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1년 예상 연간 영업이익 44조원을 고려하면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며 반도체업황 개선, 디스플레이 이익 개선 등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부국증권은 바이넥스 목표주가를 1만 6,5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올렸다. 신효섭 연구원은 “3·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한 330억원, 영업이익은 101.9% 늘어난 51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며 “이는 수익성이 좋은 바이오 CMO(위탁생산) 비중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약사업부 매출 성장 둔화에도 바이오사업 CMO 가동률 상승에 따라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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