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건설챌린지 등 3개 경연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포함해 48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기술전시, 기조강연, 전문포럼 등이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를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국토안전 경진대회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 국토부와 산하기관 등이 주최한 경연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조병완 한양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건설과 안전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행사장에서는 73개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기술 전시부스를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건설·시설 안전, 성능 및 유지관리 관련 기술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스마트 건설,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분야의 최신동향과 정책방향 등을 공유하는 포럼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온라인 기술전시관도 상시 운영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디지털화와 스마트화는 건설산업 전체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스마트건설의 본격 실용화를 목표로 더욱 확대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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