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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사랑시장, 온라인 장보기 간편한 장보기 앱 ‘놀장’으로 편의성 높여





전통시장이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중동사랑시장(구 부천중동시장)은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을 하고 문 앞까지 배달받을 수 있는 ‘놀러와요 시장’ 일명 ‘놀장’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늘면서 전통시장 물품을 간단하게 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놀장’은 매니저가 30분 단위로 움직텨서 물건을 픽업하고 , 배송센터에서 재포장을 한 다음에 배달매니저에게 전달하는 식으로 소비자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앱을 설치하면 집 주변에서 장을 볼 수 있는 전통시장이 자동으로 검색되고, 주문한 상품은 두 시간 안에 집 문 앞이나 회사 등 원하는 장소로 배달된다.

중동사랑시장은 ‘놀장’ 첫주문시 5,000원 할인쿠폰과 배달비 무료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이 행사는 예산 소진시까지만 진행된다. 어플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면 시장 주변 1.7km 반경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등록돼 네이버에서도 쇼핑이 가능하다.

상동, 중동, 송내동, 심곡동, 심곡본동, 원미동에 배달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2시간 이내 배달이 가능하다.

중동사랑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대상으로 선정됐으며 2년차 사업을 진행중이다. 2018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 이어 3년 연속 시장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2년 연속지원 시장에 재선정되어 2022년까지 특성화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부천중동시장에서 중동사랑시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기도 했다.

새롭게 태어난 중동사랑시장은 최근 전통시장의 틀을 깨고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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