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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 "석유화학 수요 늘고 정제마진 개선" SK이노·롯데케미칼 눈여겨볼 만





증권사들은 이번 주 추천주로 SK이노베이션(096770)·롯데케미칼(011170)·대한유화(006650) 등을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로 경기 회복되면서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크게 늘고 정제 마진 반등 등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은 점을 투자 포인트로 삼을 만하다는 분석이다.

29일 삼성증권은 롯데케미칼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삼성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저유가 기조와 화학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며 “대산공장 가동이 재개되면서 업종 내 저평가 매력도 돋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또 중국 대리 구매상의 수요가 회복 중이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수혜주로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호텔신라에 대해서도 관심을 둘 만하다고 분석했다. ‘블레이드&소울2’ 출시와 ‘리니지2M’의 해외 진출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엔씨소프트(036570)도 추천 종목 리스트에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과 대한유화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유가와 정제 마진의 반등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배터리 20GW 생산체제 확보로 배터리 및 분리막 가치에 대한 재평가도 진행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유화에 대해서는 “주력 제품인 에틸렌이 3년 만에 상승 사이클에 들어섰다”며 “오는 2025년까지 순현금이 1조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5세대(5G) 관련 투자가 재개되면서 케이엠더블유(032500)에 관심을 둘 만하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케이엠더블유가 연내에는 미국, 내년에는 인도와 유럽 내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에서도 5G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대표 반도체 기업 칭화유니그룹이 회사채 만기 연장 실패로 부도 위기에 처하면서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긍정적 투자심리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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