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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낭콩' 이어 신형 무선이어폰 선보인다…전파인증 통과

인이어 타입에 노이즈 캔슬링 지원 알려져

내년 1월 갤럭시S21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라이브’./김성태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차세대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프로’(가칭)이 내년 1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폰이 귀에 밀착되는 ‘인이어’ 타입에 주변 소음을 줄이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까지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1’(가칭)과 함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삼성전자의 특정소출력 무선기기 ‘SMR-190’(모델명)이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적합인증을 받았다. 무선이어폰 등 방송통신기자재가 판매되기 위해서는 전파법에 근거해 시행되는 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이 기기를 삼성전자의 신형 무선이어폰으로 추정한다. 갤럭시버즈라이브(SM-R180), 갤럭시버즈 플러스(SM-R175) 등 갤럭시버즈 시리즈와 모델명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플러스./사진제공=삼성전자


이 이어폰은 인이어(커널형) 타입에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해외 IT매체인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인이어 타입의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는 무선이어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이어 형태는 오픈형 디자인보다 소음 차단 효과가 크다. 전작 갤럭시버즈 라이브은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했지만 오픈형이었다. 또 갤럭시버즈 플러스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알려졌다. 케이스 배터리 용량은 472mAh로 갤럭시버즈 라이브와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

제품명은 ‘갤럭시버즈 프로’로 점쳐진다. 지난 27일(현지시간) GSM아레나 등 외신은 최근 삼성전자가 인도네시아 통신 인증 기관에서 SM-R190의 이름을 ‘갤럭시버즈 프로’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등록한 상표명 ‘갤럭시버즈 비욘드’과 차이가 있다.



갤럭시버즈 프로는 내년 1월 언팩행사에서 갤럭시S21과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삼성전자는 기기 출시 약 한 달 전 전파인증 절차를 밟아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8월 5일 공개된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지난 7월 6일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상황을 종합해보면 조기 출시도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 전 제품에 대해 현재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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