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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尹 복귀에 "법원 판단 존중…징계위 결과 기다려야"

"가처분 인용은 징계의 옳고그름 판단과는 무관

3차 재난지원금, 취약계층에 든든한 버팀목 될것"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정지에서 복귀한 것을 두록 “법원 판단을 존중하며, 규정과 절차에 따른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원의 가처분 인용은 직무집행을 정지하는 내용의 처분이 적합하냐는 문제이므로 징계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과는 무관하다고 적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어떤 난관이 있어도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을 국민과 함께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늘 처리가 예정된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는 “6년 만에 법정시한을 지키게 됐다”며 “여야 합의로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드리게 돼 다행스럽다. 코로나 국난극복을 위한 백신예산, 맞춤형 긴급피해지원금 편성에 전향적으로 협조해준 야당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4번 편성한 추경은 코로나 확산 고비마다 경제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방패가 됐다”며 “내년 초 지급될 3차 맞춤형 긴급피해지원금도 피해 업종과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558조원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OECD 전망대로 우리 성장을 플러스로 견고하게 견인해야할 것이며, 성장을 뒷받침 위해 한국판 뉴딜 인프라 투자로 경제성장 (환경을) 확실히 조성할 것”이라며 “남은 정기국회 동안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내일(3일) 실시되는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서는 “방역당국은 4월 총선에 이어 또 한번의 도전을 하는데, 총선을 안전히 치러 세계를 놀라게 했듯 내일 수능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 K-방역의 저력을 보여달라”면서 “국민들도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잠시 일상을 멈춰주길 부탁한다. 49만명의 수험생들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응원의 뜻을 밝혔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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