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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전자 대표 '금탑훈장'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서 수훈

세계 첫 8K 올레드TV 개발 공로

동탑훈장엔 심텍 박연순 상무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전자 산업 유공자 포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현우(왼쪽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 박준열 에펠 대표, 심익찬 삼성전기 전무, 박연순 심텍 상무, 박 차관, 권봉석 LG전자 사장, 임익찬 임산업 회장, 손길동 LG이노텍 전무, 김성식 원넷시스 대표. /연합뉴스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가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전자·정보기술(IT)의 날 기념 행사에서 전자·I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권 대표는 세계 최초로 8K 올레드(OLED) TV 및 롤러블 TV를 개발하는 등 혁신 제품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대표는 수상 직후 기자들과 만나 스마트폰 사업부문 흑자 전환 목표에 대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개선하고 있고 내년에는 프리미엄 쪽에서 조금 더 성장해 질적 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탑산업훈장은 반도체 및 모바일용 인쇄회로기판(PCB) 부문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한 심텍의 박연순 상무가 수상했고, 심익찬 삼성전기 전무는 국내 모바일용 카메라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손길동 LG이노텍 전무는 기판 소재 산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전자·IT의 날은 전자·IT 산업 수출 1,000억 달러를 달성한 지난 2005년을 기념해 제정돼 2006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올해는 금탑산업훈장을 포함해 정부포상 13명, 산업부장관표창 33명 등 총 43점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에 이어 전자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자 소부장 연대·협력 협약식’도 열렸다. 협약에 따라 수요 기업(5개)과 공급 기업(13개)이 직접 연계해 제품 성능을 검증, 개선함으로써 전자 업계 소부장 국산화를 추진한다.

수요 기업으로는 삼성전자·LG전자·계양전기·TPC메카트로닉스 등이, 공급 기업으로는 삼화콘덴서·자화회사·아모텍·에이치티씨 등이 참여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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