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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보너스' 배당주 막차 타볼까...씨젠 주당 1,500원 배당

셀트리온은 주당 0.02주 주식배당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서 제약·바이오주 배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제약·바이오주 중에서도 배당 또는 연말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곳이 있어 살펴보면 좋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선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096530)은 주주들에게 1주당 1,500원씩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씨젠의 연말 배당금 지급액은 1주당 100원이었는데 1400%가량 오른 것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주당 0.02주의 주식 배당을 결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0.05주의 주식을 배당했다. 2018년에는 0.02주의 주식 배당을 실시했다. 마찬가지로 셀트리온제약(068760)셀트리온(068270)도 올해 주당 0.02주 주식 배당을 실시한다.



현재 상당수 은행 정기 예금 이자율이 0%대라는 것을 감안할 때, 많게는 투자금의 5% 이상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배당주는 연말 증시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란 평가를 받는다.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 하루 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올해 연말 배당락일은 오는 29일로 주식 매수 기회는 28일까지다. 이날까지 배당주를 산다면 내년 2~3월쯤 열리는 각 회사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이 확정된 후 주식 계좌로 배당금이 자동 입금된다.

한편 일부 제약주들은 연말 무상 증자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지난 11일 311만여주의 신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2021년 1월1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자기주식 제외)가 대상이다. 이날 보령제약도 450만주 신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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