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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퀄컴과 스마트시티용 라이다 솔루션 개발 맞손

서울로보틱스 개발 라이다 SW 스마트시티에 접목

서울로보틱스의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벨로다인의 교통 트래픽 솔루션 라이다가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서울로보틱스




국내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가 퀄컴과 스마트 시티용 라이다(LiDAR)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로보틱스는 퀄컴, 벨로다인과 스마트 시티용 라이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로보틱스는 3D 라이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벨로다인과 함께 퀄컴의 스마트 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라이다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글로벌 통신 기업인 퀄컴은 현재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스마트 시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라이다 센서는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사물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센서로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다. 서울로보틱스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SENSR™’는 라이다 센서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실시간 3D 데이터 인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울로보틱스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9개국의 개발 팀과 자율주행 라이다 소프트웨어를 개발·수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BMW와 협력해 자율주행 라이다 인지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이 서울로보틱스의 기술력을 알아보기 시작했다”며 “벨로다인과 손잡고 퀄컴의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의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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