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글로벌 핫스톡] 코로나19로 빨라진 디지털 전환...이팸 시스템즈 주목하라

한위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에 대한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주목해야 할 대표 기업이 ‘이팸 시스템즈’다.

이팸 시스템즈는 기업용 정보기술(IT) 서비스 시장에서 컨설팅 및 솔루션 개발과 구현 등에 특화된 대표 기업이다. 기업 고객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략 구축과 기술 통합·구현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컨설팅을 시작으로 기업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플랫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꾸준히 성장하는 중이다.

이팸 시스템즈는 다수의 성공적인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북미 2위 건축 자재 유통 업체 로스 캐나다와 배틀로열 서바이벌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로 유명한 에픽 게임즈 등과의 협력이다.

이 중 로스 캐나다는 이팸 시스템즈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내용관리시스템(CMS) 등이 통합된 옴니채널 전자 상거래(e커머스)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여기에는 각종 제품의 정보를 비롯해 교육용 콘텐츠 및 서비스 등도 포함돼 있다. 새로운 옴니채널 플랫폼 구축하며 로스 캐나다는 한 단계 레벨업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매출 성장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에픽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전 세계 ‘포트나이트’ 게이머 수가 2017년 100만 명에서 2020년 3억 5,000만 명으로 크게 늘어나는 과정에서 이팸 시스템즈는 게임 및 기타 서비스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인프라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며 고객사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사용자 인증, 계정 관리 등 다수 온라인 서비스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며 조력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서비스 시장 규모는 약 1,500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 중 이팸 시스템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성장세도 매우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 서비스, 여행·컨슈머, 소프트웨어·하이테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고객을 기반으로 매출이 꾸준한 확대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 발생 전 올해 1·4분기까지 37개 분기 연속 20% 이상의 유기적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 저력 등도 감안했을 때 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