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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상공인에 4조 지원…융자만 3.7조

중기부, 22개 소상공인 지원사업

영세 소상공인에 1.1조 안정자금

온라인 시대 적응·창업 지원도

사진제공=중기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 4조원 규모 지원사업 가운데 3조7,000억원을 정책융자로 편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31일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조5,017억원 보다 61% 증가한 내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총 22개다. 우선 내년 1월 1조3,000억원 규모 일반경영안정자금을 시작으로 3조7,000억원 규모 정책자금 지원사업 4개가 운영된다. 이 사업에는 민간자금 조달이 어려운 저신용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1조1,000억원 규모 특별경영안정자금이 신설됐다.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앞당겨진 온라인 소비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도 대거 편성됐다. 스마트상가 100곳, 스마트공방 600곳을 목표로 514억원 규모 지원이 이뤄진다. 또 소상공인이 스마트 플래그쉽 스토어를 구축하거나 구독경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762억원 규모 지원사업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백년가게’ ‘백년소상공인’과 같이 성공한 소상공인 지원(58억5,000만원), 창업을 돕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설(189억5,000만원),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교육프로그램(108억6,000만원) 등이 내년 지원사업에 담겼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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