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일반용·소각용 종량제봉투 최대용량을 75리터로 하향 조정해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75리터의 종량제봉투 가격은 일반용은 2,630원, 소각용은 3,920원이다. 시는 도시 이미지 개선과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전 품목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용도별로 달랐던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을 통일하고, 전 품목 중국어도 함께 표기해 외국인 거주자들도 쉽게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더욱 깨끗한 시흥 만들기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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