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002700)가 체중은 물론 신체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체중계'를 7일 출시했다.
'스마트 체중계'는 발바닥과 접촉하는 상부 표면 강화유리 위에 전기 전도성을 지닌 투명전극(ITO) 필름을 특수 코팅해 인체에 미세하고 고른 전류를 보내 신체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는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생체전기 저항분석법(BIA)을 통해 ▲체중 ▲체질량지수(BMI) ▲지방률 ▲근육량 ▲체수분률 ▲내장지방 ▲골량 ▲기초대사량(BMR) 등 8가지 데이터를 한 번에 측정하고 확인할 수 있다.여기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신일 스마트 체중계 프리미엄’과 블루투스를 연동하면 신체 변화를 그래프로 면밀하게 분석하고, 항목마다 필요한 세부사항과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연승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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