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울산 761~763번) 추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3명 모두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757번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757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중구 거주 60대인 울산 761번은 757번의 가족이다. 중구 거주 40대 울산 762번과 남구 거주 20대인 울산 763번은 757번 접촉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 집을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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