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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에 힘 주는 롯데백화점, 요일별 정기 코너 신설

'예능'과 '체험' 강조한 콘텐츠로

월 방송 횟수도 40% 이상 늘려

지난 6일 롯데백화점 리포터가 전남 나주의 레드향 농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라 모바일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며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자 롯데백화점이 자체 라이브 방송 채널 '100LIVE'를 강화하고 나섰다. '예능'과 '체험'을 강조한 콘텐츠를 추가해 방송 횟수를 늘린다.

롯데백화점은 요일별 정기 코너를 신설해 월 방송 횟수를 지난해 대비 40% 이상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을 처음 도입한 지난 2019년 월 30회에 불과했던 방송 횟수는 지난해 말 월 180회로 약 6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월 300회 방송을 목표로 삼았다.

요일별 정기 코너는 월~금 매일 오후 2시에 5가지 콘셉트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매주 수요일 방송하는 '생생라방'은 특산물 산지와 지역 맛집을 방문해 현장감과 재미를 제공한다. 오는 20일에는 부산의 맛집 해운대 암소 갈비집 등을 방문해 설 한우 세트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주 월요일에는 뷰티 상품의 리뷰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100', 화요일에는 롯데백화점 우수고객 전용 럭셔리 매거진 에비뉴엘 편집장이 직접 참여해 명품을 소개하는 '겟잇명품'을 진행한다. 목요일에는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하는 '스타일 파워', 금요일에는 먹방 및 쿠킹클래스 콘셉트로 진행되는 '먹방쿡방'을 방송한다.

최성철 롯데백화점 디지털사업부문장은 "기존 콘텐츠에 유튜버 등 패널 섭외로 예능 요소를 추가하고, 산지 방문 등을 통해 비대면 쇼핑에 생동감을 주는 라이브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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