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임직원들과 함께한 투자 전략 회의를 유튜브에 공개한다. 박 회장이 내부 회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대우(006800)는 박 회장이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가진 내부 온라인 투자 전략 회의를 자사의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머니’를 통해 1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주요 산업 트렌드, 혁신 기업 사례 및 투자 전망, 상장지수펀드(ETF)와 리츠 등을 활용한 연금 자산 배분전략 및 박 회장이 바라보는 유망 투자처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투자 미팅은 본격적인 머니무브 시대를 맞이해 고객의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에셋과 박 회장의 투자 경험과 투자 철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좋은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 미팅의 첫 번째 세션은 14일 오후 4시에 게시되고 이후 순차적으로 후속 세션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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